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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議처럼…경북 농업인 농업회의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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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될 경우 전국 최초

경상북도가 농정 분야 조정'정책파트너 역할을 담당할 '경북형 농업회의소' 설립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정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12곳에서 농업회의소가 시범 운영 중인데, 경북도가 2018년 농업회의소를 설립할 경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이 된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공식적인 자치기구(대의기구)로, 상공인들의 대의기구인 상공회의소와 비슷한 것.

경북도는 내년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2018년 경북 농업회의소를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후 도 단위 농업인단체 대표와 시'군 농업회의소 대표, 협동조합, 보조주체로 농업계 산'학 관계자 등을 참여시켜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김재광 농업정책과장은 "현재 도내 2개 군(봉화'의성)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단체 농업회의소가 앞으로 도내 7, 8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농업회의소는 지역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정 분야의 각종 의견이나 건의 등을 종합'조정, 상공회의소처럼 농정협의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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