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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연주로 품격 높인 '투란도트' 서울서 장기공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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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아트센터서 2월 17일~3월 13일 오늘 티켓 판매 시작…7일 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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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의 칼라프 역 정동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지난해 12월 9~27일 대구 장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대구산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곧장 서울 장기공연 모드로 돌입한다. 2월 17일~3월 13일, 약 한 달간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될 공연 티켓의 1차 인터넷 판매(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가 4일(월)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이어 7일(목)에는 서울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 지방자치단체 제작 뮤지컬 최초로 콘텐츠의 상업성을 내건 서울 입성의 취지를 알린다.

현재 투란도트는 2010년 초연 이후 가장 자주 또 가장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공연(10차례)을 마친 후 라이브 연주 도입과 트리플 캐스팅 구축 등 1차 업그레이드를 거쳐 12월 대구 장기공연(20차례)을 선보였다. 이어 서울 공연을 앞둔 연초 두 달여 동안 2차 업그레이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극의 감동을 더욱 끌어올릴 새 뮤지컬 넘버가 추가된다.

지난해 12월 대구 장기공연 때 처음 구축한 3개 배역 트리플 캐스팅 체제도 서울 공연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대구에서 경험치를 쌓은 투란도트(박소연, 리사, 알리)'칼라프(이건명, 이창민, 정동하)'류(임혜영, 이정화, 장은주) 역 9명의 배우들이 한층 선명해진 캐릭터 구현과 더욱 탄탄해진 호흡, 그리고 팬층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성을 무기로 서울 무대에 선다.

서울 공연 이후 투란도트는 8월 중국 상하이 뮤지컬 전용 극장 '훙차오아트센터'의 개관 기념 공연으로 다시 장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 공연으로 지자체 제작 뮤지컬 사상 최초의 해외 장기공연 기록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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