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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규모 지식산업센터 옛 내당시장 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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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 "설계비 10억 확보"…5월까지 활성화 방안 마련키로

대구 달서구 구 내당시장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조원진 새누리당 국회의원(달서병)은 최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달서구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구 내당시장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이달부터 착수해 5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200억원 규모로 조 의원은 지난 연말 예산 정국에서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조사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존 아파트형 공장에 정보통신 분야 등 첨단기업 입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지방(비수도권)에 임대 전용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소규모 영세 기업에는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진주 등 6개 지역에서 추진 중이며, 대전(동구)의 총사업비 규모는 312억원, 지역별 평균사업비는 280억원에 달한다.

조 의원은 "구 내당시장은 전통적으로 가내수공업 방식이 번성한 대표적인 서민주거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구 내당시장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달서구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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