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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결국 세상 떠나… 김갑수 오열 "옥아…"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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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결국 세상 떠나… 김갑수 오열 "옥아…"

'부탁해요 엄마' 마지막회에서 고두심이 결국 죽음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마지막회에서 임산옥(고두심 분)이 세상을 떠났다.

이날 이동출(김갑수 분)과 임산옥은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고, 다음 날 온가족이 모두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가족들이 잠든 밤 임산옥은 자녀들의 방을 둘러보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산옥은 먼저 잠든 이동출에게 "예쁜 사람. 나 당신 만나서 참 좋았다. 절대 후회 안 한다"고 속삭이며 옆에 누웠다.

다음날 아침 자녀들이 모두 아침준비를 하느라 바쁜 사이 이동출이 "애들이 난리다. 우리 오늘 신혼여행 가야지"라며 임산옥을 깨웠지만 임산옥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동출은 "옥아... 우리 옥이, 어떡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는 안재욱 소유진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 권오중 심형탁 출연,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이 20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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