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29)이 나영석 PD가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 tvN '신(新)서유기' 시즌2에 합류했다.
안재현은 지난 18일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과 함께 '신서유기2' 촬영을 위해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로 출국했다고 tvN이 19일 밝혔다.
안재현은 지난 1일 군에 입대한 이승기 후임으로 발탁됐다.
정상급 모델로 활동한 안재현은 2014년 방송된 SBS TV 판타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정극 연기에 첫 도전, '천송이 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같은 방송사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거쳐 지난해 KBS 2TV '블러드'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9월 4일부터 한 달간 한국 네이버와 중국 포털 QQ에서 서비스된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스타 예능 PD 나영석과 '1박 2일' 멤버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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