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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자막실수, 트와이스 다현 '향년 19세'로 죽은 사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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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진짜사나이 캡처
사진. MBC 진짜사나이 캡처

'진짜사나이' 자막실수, 트와이스 다현 '향년 19세'로 죽은 사람 만들어?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자막실수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1일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4기 피에스타 차오루, 애프터스쿨 나나, 트와이스 다현, 시크릿 전효성, 개그우먼 김영희, 배우 이채영, 김성은, 공현주의 국군의무학교 입소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이날 출연자 트와이스 다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1998년생! 향년 19세!'라는 자막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여기서 쓰인 '향년(享年)'은 한평생 살아 누린 나이라는 뜻으로 죽은 사람의 나이를 말할 때 사용한다. 제작진이 하고자 했던 말은 꽃다운 나이라는 의미의 '방년(芳年)'이었던 것으로 이를 '향년'으로 잘못 표기한 듯 보인다.

단순 실수로 차분히 넘기기에는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해병대편에서 발생한 이이경의 주민번호를 고스란히 노출한 실수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제작진은 서류의 신상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는 신경 썼으나 화면에 크게 들어가는 자막에 죽은 사람에게 쓰는 단어를 쓴 실수에 누리꾼들은 적지 않은 실망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의 자막실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사 제작진들 왜 이렇게 실수가 잦지?" "향년이라니...깜짝 놀람" "최종 검사 하시는 분 대체 누구신가요" "멀쩡히 살아있는데 죽은 사람으로 만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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