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의 '피리부는 사나이' 포스터, 묘한 싱크로율로 '폭소'

사진. 이말년 웹툰/'피리부는 사나이' 포스터

이말년의 '피리부는 사나이' 포스터, 묘한 싱크로율로 '폭소'

네이버 웹툰 작가 이말년이 그린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주연 포스터의 싱크로율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 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이다.

'피리부는 사나이' 측은 네이버 웹툰의 대세 작가 이말년과 함께 '피리부는 사나이' 웹툰을 공개했다.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독일의 전래동화 '피리부는 사나이'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와의 맥락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냈다.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작가 이말년의 '피리부는 사나이' 웹툰이 공개되자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이말년 작가가 그린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의 메인 포스터가 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최대한 간결하고 이말년 작가 스타일로 그려냈지만 실제 포스터 모습과 매우 닮아있기 때문이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