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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긴급여론조사 포항 북] 朴·金 양강 대결 구도…전 연령대 5%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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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60대 이상 높은 지지율…김정재 맹렬한 추격엔 바짝 긴장

포항북 새누리당 총선 경선전은 박승호 예비후보(전 포항시장)와 김정재 전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의 2강 구도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이번 매일신문 여론조사에서 박승호 예비후보(35.7%)와 김정재 예비후보(30.7%)의 지지율 격차는 5.0%p다. 허명환 예비후보(12.1%)와 이창균 예비후보(11.9%)도 현재 지지율이 낮지만 맹렬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박 후보는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김 후보의 맹렬한 추격세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김 후보의 상승세는 일정선까지는 진행되겠지만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포항시정을 이끈 다양한 경험과 인물론으로 승부한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제1선거구(44.3%), 60대 이상(40.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전 연령대에서 김정재 후보와 1~5%p 이내의 격차이고, 제1선거구를 제외하고는 지역별로도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어서 선거전이 진행될수록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김 후보는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지난 1일 이병석 의원의 불출마선언 이후 한때 박 후보에 2~3%p 격차로 따라붙었다가 20일 이후 5%p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이는 김 후보의 지지율 급상승 이후 경쟁 후보 3인의 공동 견제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출마지 이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에 고무돼 있다. 그는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정책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유권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제4선거구(33.7%)에서 박 후보(28.3%)를 앞섰지만 제1선거구에서 20%p가량 박 후보에게 뒤졌다. 또 여성(29.2%)의 지지가 남성(32.2%)의 지지도보다 낮았다. 이창균 후보는 20대와 제4선거구, 허명환 후보는 제3'4선거구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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