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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거침없는 상승 흐름…WTI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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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가 전날 '쉬어가기' 장세를 보였던 시장은 이날 4%에 가까운 오름폭을 보이며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35달러(3.91%) 오른 배럴당 35.92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WTI는 이번 주 9.5%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8달러(3.45%) 오른 배럴당 38.3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고용지표가 노동시장의 호조를 재확인시키며 상승의 동력이 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은 24만2천 개로, 기준선 역할을 하는 20만 개를 넘겼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4.9%였다 .

새 일자리 증가량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19만5천 개를 넘는 것이다.

지난 두 달에 걸쳐 국제유가가 30%의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는 것도 투자 심리를 떠받쳤다.

미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 내 지난주 원유채굴장비 수는 전주보다 8개 줄어들어 392개로 다시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22개였다.

금값은 미국 달러화 약세 속에 오르며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2.50달러(0.99%) 상승한 온스당 1,270.70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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