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호연 작가의 초대전이 31일(목)까지 갤러리라우에서 열린다.
김호연은 혼성과 융합을 시도하는 작가다. 뉴욕 전시를 통해 뉴욕과 경주의 깊이를 함께 다루고 중국, 캐나다, 일본을 넘나들며 한국을 호홉하게 한다. 서양화와 동양화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현세와 내세, 그리고 과거를 아우른다. 그러면서 그가 그려내는 이미지는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즐거움에서 어른의 열정까지 담고 있다 .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한국 무속 신화 속의 원초적인 현실에서 자연의 환희까지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라우 송휘 관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김 작가의 인생을 관조하는 깊이 있는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54)772-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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