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돈세탁 등의 혐의로 9일(현지시간) 기소됐다.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은 이날 상파울루주 검찰청이 룰라 전 대통령을 돈세탁과 재산 은닉 등의 혐의로 기소했으며,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사법 체계에서는 검찰의 기소 신청 이후 법원이 정식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03∼2010년 장기 집권하며 남미 중도좌파의 대부로 꼽혀온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연방경찰에 강제 연행돼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브라질 연방경찰이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를 둘러싼 대규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룰라 전 대통령의 연루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수사 당국은 룰라 대통령이 소유한 해변의 고급 아파트와 전원주택이 뇌물로 취득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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