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3일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 공천은 이완영 현 의원과 이인기 전 의원 간 경선대결 지역으로 발표했다.
이완영 의원은 "노동행정에서의 다년간 경험을 살려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강소농업'축산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명품농촌을 만들겠다" 특히 "북삼율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개발제한구역 재정비, 농업진흥지역 완화 등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며 생활밀착형 SOC를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 이 의원은 "고령의 대가야 관광도시, 성주의 참외, 칠곡의 호국평화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명소화를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군민들이 고령'성주'칠곡에 사는 행복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인기 전 의원은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4선 의원이 되면 예산확보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전 의원은 참외를 국방부 급식에 보급시키도록 하고 칠곡군을 칠곡시로 승격시키며 석적'북삼읍에 수영장과 영화를 볼 수 있는 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해 장애인 복지회관을 신축하고, 성주'고령'칠곡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전 의원은 "군민들을 위해 뼈가 부서지도록 발로 뛰겠다"며 군민들이 진실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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