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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스포티지만큼 실내 공간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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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덜고 보조금 혜택

기아차 소형 하이브리드 SUV
기아차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

이달 말 출시될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가 16일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이날 사전 계약을 개시하며 시판 가격을 ▷럭셔리 모델 2천317만~2천347만원 ▷프레스티지 2천514만~2천544만원 ▷노블레스 2천711만~2천741만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측은 "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최대 140만원) 및 공채 감면과 정부 보조금 100만원 등의 혜택으로, 표시가격보다 최대 80만원(프레스티지 기준)가량 낮아져 동급 차종 대비 훨씬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밝혔다.

니로는 동급 최대 전장(4천335㎜)과 같은 회사 스포티지급의 축거(앞뒤 바퀴 거리 2천700㎜)를 적용해 실내 공간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기아차는 니로에 53%의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각종 첨단 안전사양과 새로이 개발된 전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대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5.0㎏f'm의 신형 카파 1.6GDI엔진, 32㎾급 모터가 장착돼 전체 141마력, 27㎏f'm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빠른 변속과 경쾌한 주행,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모터를 움직이는 1.56㎾h 고전압 배터리에는 과충전 전류 차단 등의 4중 안전 설계가 적용돼 안전성을 높였다.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해 트렁크 공간도 넓혔다.

기아차는 니로를 최초로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 '배터리 평생 보증', 구입 후 10년 미만이거나 운행거리가 20만㎞ 이내에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와 전력제어 모듈 등을 무상 보증하는 '10년 20만㎞ 보증',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 개인 고객이 구입 후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 시 기아차의 타 SUV로 교환해주는 '30일 차종교환', 개인 고객이 출고 후 100일 이내 외부 흠집 발생 시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 지원해 주는 '스크래치 수리 지원' 등 5가지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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