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1일 영천댐 수변테마파크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고 유해발굴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천 제50사단장 등 군 관계자와 김영석 영천시장, 김종민 국립영천호국원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해발굴은 다음 달 22일까지 영천전투 격전지였던 자양면 노항리 천장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영천전투는 국군 2군단이 1950년 9월 5~13일 사이 북한군에 맞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전투다. 이날 영천댐 수변테마파크 일대에선 군 장비 전시와 군견 소개, 서바이벌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다.
앞으로 50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는 8월까지 6'25전쟁 주요 격전지인 영천, 영주, 문경, 칠곡 등지에서 유해발굴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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