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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대박이, 알고보니 '박수르'? "살라 말리쿰~" 중동어에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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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의 막내 아들 대박이가 중동 왕자 '박수르'로 변신했다.

오는 27일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3회 '가족은 나의 힘'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스틸 속 대박은 아빠 이동국의 두바이 전지훈련 기념 선물인 중동 전통의상을 입고 깜찍함을 폭발시키고 있다. 대박은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흡족해하며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더욱이 기분이 좋은지 손가락으로 볼을 콕 찌르는 예쁜 짓 퍼레이드까지 선보여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동국까지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 대박과 중동 부자(父子)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박은 근엄하게 손을 앞으로 뻗으며 지시를 내리는 듯한 포즈를 취해 '박수르'의 탄생을 알렸다.

더욱이 이동국은 대박의 수행비서처럼 옆에 찰싹 붙어 대박 왕자님 보호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대박은 이동국이 전통의상을 입은 기념으로 "살라 말리쿰~"이라며 중동어를 하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아빠를 한동안 말없이 쳐다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123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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