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열애 인정, 7살차 극복…"아직 조심스럽다" 공식입장

사진. MBC 화려한 유혹 스틸컷

주상욱과 차예련이 열애설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28일 오후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예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주상욱 측은 "배우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배우에게 확인하는 과정이 지연되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습니다"라고 열애에 대해 인정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주상욱은 앞으로도 대중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한 관계자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차예련과 주상욱이 드라마 종영 후 서로 간의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를 찍는 동안에는 서로를 응원하던 동료 배우였고, 좋은 호감을 가지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며 "드라마가 종영 한지 며칠 안됐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두 사람은 지난 27일 골프장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정략결혼을 했지만 결국 맺어지지 못한 비운의 커플로 등장했으며,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두 세달전부터 두 사람의 열애가 인정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