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생기준 어긴 학교·매점·식품업체 86곳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 매점 등을 점검한 결과 위생기준을 어긴 86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6천402곳, 학교 매점 502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911곳 등 총 7천939곳을 점검한 결과로, 전체 위반율은 1.1%로 집계됐다.

위반 사례는 학교가 58곳으로 가장 많았고 집단 급식소 식품판매업(13곳),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11곳), 학교 매점(4곳) 등의 순이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경우가 27곳으로 가장 많았다. 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2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취급기준 위반(18곳)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를 행정처분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도 함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