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만우절 오늘날씨, 거짓말같이 맑고 완연한 봄날씨…일부 건조특보 발효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현재)

4월1일 만우절인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으나 일부 남해안과 전라남도, 제주도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아침까지 남해안과 일부 서해안,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 동안에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 일부 경기도를 비롯한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상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6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춘천 4도, 제주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춘천 24도, 제주 17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20도를 넘는 날씨를 보이며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충청남북도는 '보통', 그 밖의 권역은 '한때 나쁨'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