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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대상 심영숙·김명희 씨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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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시민체육관서 시상식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심영숙(48) 씨, 장애봉사 부문에 김명희(59)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구시는 8일 장애인단체와 각 구'군청에서 추천한 후보자 8명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들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인 심 씨는 1988년 교통사고로 지체 1급의 장애를 가졌음에도 대구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유도하는 적응 및 취업훈련, 중증장애인 천왕봉 등반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해왔다. 심 씨는 1998년부터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장애가족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2006년과 2009년 전국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장애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 씨는 지체 5급의 장애에도 198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해오고 있다. 1996년에는 서구장애인여성봉사회 창단회원으로 가입했고, 2007년부터는 서구여성봉사회 회장을 맡았다. 그동안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등 150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봉사했다. 2000년부터는 본인의 식당과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왔고, 지난해에는 혼자 생활하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회갑연을 여는 등 모두 1천702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으로 펼쳤다.

시상은 이달 2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6회 장애인의날 행사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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