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눈물 가득 고인 송혜교… 송중기에게 무슨 일이?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출처.

'태양의 후예' 송혜교의 눈에 눈물이 맺힌 사진이 공개됐다.

오늘(13일) 밤, 15회 방송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눈물이 가득 고인 강모연(송혜교)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14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은 병실에서 함께 영화를 보다 잠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우리가 못 본 그 영화는 해피엔딩이었을까. 새드엔딩이었을까" 라는 강모연의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이 결말을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

이에 강모연의 눈물 스틸 컷은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5회 예고에서 유시진은 "계절이 바뀔 때쯤 꼭 돌아올게요" 라는 말을 했고, 이후 최우근(박훈)이 상기된 얼굴로 강모연을 찾아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종영까지 단 한 회를 남겨두고, 매회 그랬듯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 15회는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 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