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파동'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대구 동을 당선자가 19일 복당 신청을 했다.
유 당선자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찾아 동반 탈당한 시'구의원, 지지자 250여 명과 함께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유 당선자는 "복당하면 무너진 국민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당대회 출마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면 시당 당원 자격심사위가 심사하고 당 최고위원회가 결정하지만 유 당선자의 입당 여부는 곧바로 중앙당으로 이첩된다. 중앙당 조직국이 시당 차원에서 자격심사를 하지 말고 중앙당으로 이첩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유 당선자와 무소속 연대를 결성했던 류성걸 의원도 측근을 시켜 대구시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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