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봄을 맞아 '스페이스129 소장작품'전을 28일(목)까지 스페이스129에서 진행한다.
고 김근태 김영길 김현수 김희수 노중기 류승희 박희제 백미혜 송호진 양성옥 이명재 이병진 장욱준 최상용 홍현기 슈지 야마모토 등 총 1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협회 발전을 위해 기증한 작품들로 마련된다.
김근태 화백의 흑백 모노크롬 작품을 비롯해 2015년 스페이스129에서 초대전을 가진 슈지 야마모토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현대미술의 실험 정신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또 가창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젊은 화가들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www.space129.com)에서도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스페이스129 정연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1996년부터 2016년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422-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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