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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대구 첫 야시장 33개 식품 매대서 맛·멋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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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야시장, 7∼8일 시범운영…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영업

'대구 첫 야시장, 미리 만나러 오세요.'

대구의 새로운 밤 관광 명소로 기대되는 '서문시장 야시장'이 다음 달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을 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이달 7, 8일 대구국채보상로(종각네거리~호수빌딩)에서 서문시장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문시장 글로벌명품화 사업의 핵심인 야시장 개장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야시장 매대를 시범 운영해 고객의 평가를 미리 받고 개선점을 미리 파악하고자 야시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말했다.

서문시장 야시장 시범운영 영업은 7, 8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지난 3, 4월 맛 품평회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75명의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 중 식품 분야 33개 매대가 이번에 첫선을 보인다.

서문시장 야시장이 벤치마킹한 부산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매대가 총 30개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야시장 규모만으로도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품목은 한방 꼬치, 수제버거, 전통 닭 강정, 숯불 돼지갈비, 치즈샌드위치, 녹두빈대떡, 떡갈비, 막창구이, 크레페, 아이스크림 튀김 등 개당 2천~4천원가량의 먹을거리들이다.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퓨전 음식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11대 1의 경쟁률과 3차례 심사를 뚫고 최종 선정된 음식들인 만큼 개성 만점의 우수한 맛을 인정받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우선 시민 2천여 명의 설문조사로 선정한 이동식 매대가 볼거리다. 즉석에서 조리가 가능한 매대는 깔끔한 외양을 갖췄다. 오후 7시 무렵부터는 버스킹 공연 등 즐길거리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야시장 시범운영 현장에서 음식 맛 품평, 가격 및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는 시민 설문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문시장 야시장을 대구의 새로운 밤 나들이 명소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문시장 야시장은 다음 달 3일 첫 개장할 예정이다. 야시장은 서문시장 정문(동산병원 맞은편)부터 서문상가 2지구를 지나는 건어물 상가 일대 구간(350m)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전동 개폐식 지붕을 갖춘 돔 형태의 아케이드가 설치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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