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충청권 출신으로 4선 고지에 오른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당선자가 선출됐다. 또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영남권 3선 김광림(안동) 의원이 뽑혔다.
정진석-김광림 조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총 119표 중 69표를 얻어 나경원-김재경 의원 조(43표)와 유기준-이명수 의원 조(7표)를 눌렀다. 4면
당초 정 당선자와 나 의원 간 '박빙 승부'가 예상됐으나 정-김 조가 과반 이상의 득표에 성공하면서 결선투표는 진행되지 않았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에게는 (차기 대선까지) 18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며 "새누리당의 마무리 투수 겸 선발 투수가 되겠다. 우리가 다 함께 고단한 여정을 함께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시장주의와 실용주의 원칙에 입각한 통합과 조정의 정치를 이뤄가겠다"면서 "당이 환골탈태하고 협치와 혁신의 정치를 일궈나가는 데 열심히 심부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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