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를 맞는 대구경북 대학미식축구 봄철대회가 7일 막을 올린다.
이 대회가 시작된 것은 1990년. 미식축구 월드컵 대회 출전 관계로 2007년 대회가 열리지 않아 올해 대회가 26회째다. 경북대는 이 대회에서 최근 8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영남대와 한동대가 경북대의 9연패 행보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이번부터 2부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한 경일대의 활약도 관심거리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의 9개 대학이 출전한 가운데 1부 4개 팀(경북대, 영남대, 경일대, 한동대), 2부 5개 팀(계명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금오공대, 대구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주말에 경기를 치른다. 7일 오전 11시 계명대에서 대구한의대와 대구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대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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