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1일 4'13 총선 참패 후 당 재건을 위한 당 노선과 정치 개혁 방안을 논의할 혁신위를 구성키로 하면서 위원장 인선이 주목받고 있다.
전날 정진석 원내대표가 122명 당선자 전원에게 설문을 돌려 혁신위원장 추천을 받은 결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가장 많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비대위원장직을 겸하게 된 정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과 상의해 이른 시일 내에 설문 조사 결과 등을 참고해 인선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추천인으로는 김진홍 목사,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수성 전 총리, 인명진 목사, 조순형 전 의원,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