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7일 '여성 일자리 한마당' 100여 명 현장면접

대구 중구 계산성당 옆 커피명가

대구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17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중구 계산성당 옆 커피명가(매일빌딩 1층)에서 '2016년 달구벌여성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달구벌여성 일자리한마당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서부고용센터, 달서구청, 서구청 등이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대구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청년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행사다.

이날 대구의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 15개사가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동시에 40개사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채용정보게시판을 통해 158명의 채용접수를 하고 있어 모두 258명이 취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행사장 내 취업컨설팅관에서는 ▷맞춤형 구직상담 ▷취업서류 클리닉 ▷직업심리검사 ▷직업교육상담 ▷창업상담 등을 함께 연다. 또 유망직종체험 행사로 나만의 다육이 정원 테라피, 취업타로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는 구직자들에게는 커피명가의 음료를 시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정미희 관장은 "이번 일자리한마당 행사는 구직자들의 희망 직종을 미리 파악한 뒤 관련 기업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토록 했다.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285-1331.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