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의 광주를 주제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의 작가 '한강'의 이야기가 EBS1 TV '지식채널e-여름의 당신' 편으로 낮 12시 40분에 방송된다.
광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소설가 한강은 아버지가 구해 온 사진첩을 통해 그날의 진실을 처음으로 접한다. 사진첩에서 잔혹한 진실을 목격한 소녀의 내면에는 그날의 참상이 자리 잡았다. 소설가가 된 한강은 원래 쓰려던 여섯 번째 소설 대신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던 그날의 아픈 상처에 대해 쓰기로 한다. 기존 영화나 소설이 고발성이 진했다면 이 소설은 그 시절을 살아낸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에 가깝다. 작가 한강은 "소설을 쓰는 내내 밀려오는 밀도 높은 감정들로 인해 하루에 세 줄 이상은 쓰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면서 "여름을 건너지 못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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