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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매일학생미술대전 단체상 포함 2,784명 수상

김채린·조예원·신지원·오혜빈 '대상'

초등 고학년부 대상 조예원(대전구즉초교 5)
초등 고학년부 대상 조예원(대전구즉초교 5) '화단을 깨끗이 가꾸는 우리'
초등 저학년부 대상 김채린(대구동일초교 1)
초등 저학년부 대상 김채린(대구동일초교 1) '날아라 우리 잠자리'
고등학생부 대상 오혜빈(대구와룡고 1)
고등학생부 대상 오혜빈(대구와룡고 1) '두류공원에서'
중학생부 대상 신지원(대구관음중 2)
중학생부 대상 신지원(대구관음중 2) '밤거리'

매일신문 주최로 진행된 제25회 매일학생미술대전에서 김채린(대구동일초교 1) 학생의 작품 '날아라 우리 잠자리'와 조예원(대전구즉초교 5) 학생의 '화단을 깨끗이 가꾸는 우리'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 대상은 신지원(대구관음중 2) 학생의 작품 '밤거리'와 오혜빈(대구와룡고 1) 학생의 '두류공원에서'가 차지했다. 단체상은 초등학생부 대구성동초교(교장 이형필), 중학생부 부산예술중(교장 김삼영), 고등학생부 경북예술고(교장 이인성)에 각각 돌아갔다.

공모전에 대한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 학생 중 동상 이상 수상 후보자 96명에 대해서는 지난 7일 계산성당과 계산문화관 등에서 별도의 실기대회를 치렀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 4명을 포함해 금상 8명, 은상 27명, 동상 38명, 특선 580명, 입선 2천141명 등 총 2천78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에는 박병구 대구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동진, 노인식, 오창린, 이정애, 서정도, 장민숙, 장수경, 조동호 등이 참여했다.

박병구 심사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고, 참가 학생도 느는 등 매일학생미술대전이 명실 공히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다만 실기검증 과정에서 가필한 것이 발견돼 수상권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까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6천15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6월 11일(토) 오후 3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다. 특선과 입선 수상자 상장은 학교로 발송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본지 18일(수) 자 26면과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수)부터 30일(목)까지 매일신문 홈페이지에서 동상 이상 수상 작품의 사이버 전시가 진행된다.

▷후원: 교육부,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협찬: 포스코, 서도장학재단 ▷시상 협조: ㈜대구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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