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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엔 "사문진에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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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19군데 '지역 거점 특화프로그램'을 선정한 가운데, 대구에서는 '달성 사문진나루터'가 지역 거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달성문화재단은 사문진 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한국 첫 피아노 유입 스토리를 문화적 콘텐츠로 활용해 25일(수)부터 10월 26일(수)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놀러와, 사문진!'을 사문진나루터(화원동산)에서 개최한다.

대구의 지역문화 거점으로 선정된 사문진나루터는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피아노가 유입되며 한국 양악사에 미친 영향력이 크고, 당시 외국인 선교사 '사이드 보텀'이 본인의 시각으로 기록한 피아노 유입 과정이 생생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문진나루터는 낙동강 연안의 집산지, 소통의 장으로 사람'이야기'물건들이 모이고 흩어지던 길목이었다. 보부상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사문진은 조선시대 대일 무역을 위해 왜물고가 설치될 만큼 수운의 요충지로, 잠재된 역사'문화적 역량을 지닌 곳이었다.

'놀러와, 사문진!'에서는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사문진으로 유입된 3일간의 기록을 뮤지컬로 제작한 '귀신통납시오 갈라쇼'와 버스킹 공연인 '메모리 콘서트', 보부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보부상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053)715-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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