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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자 14명이 짜고 보험금 등 3억5천만원 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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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강북경찰서는 19일 서로 짜고 거액의 보험금과 진료비를 타낸 혐의(사기)로 A씨 등 정형외과 의사 2명,병원 직원,환자 11명등 1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모 정형외과 원장인 A씨 등 병원 관계자 3명은 2010년 1월부터 작년 7월까지 병원을 찾은 경미한 타박상,당뇨 환자 11명에게 입원을 권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7개 보험사에서 진료비로 9천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환자들은 A씨 병원에 3회 이상 입원한 뒤 7개 민간보험사에서 보험금 2억5천6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환자 무단 외박 등을 묵인하고 정상 진료를 한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입원과 진료로 부정하게 보험금을 타내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국가 재정을 축내고 보험 가입자에게 피해를 주는 만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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