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일 오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전국 최초로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을 선포한다.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경찰청, 대구시교육청,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유해환경감시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로 정하고 동성로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청소년 보호 취약지를 중심으로 계도 위주의 선도'보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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