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친구와 다툰 뒤 교사와 면담하던 학생이 5층 교실에서 투신해 숨졌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쯤 A(17) 군이 학교 면담실에서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학생과 교실에서 다퉜다는 이유로 면담실에서 교사와 얘기를 나누던 A군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폭력과의 연관성 등 투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