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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도 쓴소리 "부산만 왜 침묵합의 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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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부산시가 영남권 신공항 입지 문제를 TK(대구경북)와의 대결 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 것과 관련,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가 경쟁하고 있는데 왜 언론은 신공항 문제를 TK와 PK(부산경남)의 갈등으로 몰고 가고 있는지 의아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의도적으로 TK와 PK의 갈등으로 몰고 가고 있는지 모르나 신공항의 당사자는 (경남과 부산으로) PK끼리의 경쟁이고 TK는 간접적 이해 관계자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홍 지사는 또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경남이 5개 영남권 시'도지사 합의에 따라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유독 부산 정치권만 약속을 어기고 유치운동을 벌이고, 일부 부산 언론도 이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자중하자"고 했다.

홍 지사는 2일 밤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여태 조용히 있다 발표가 임박하니 집단으로 나서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의원들은 내년 대선 때 영남권 분열을 노리고 여권 이간책으로 (신공항 유치 집단행동과 관련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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