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약세가 커지고 있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달 -0.21%에 비해 하락세를 키우며 -0.2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동구가 최근 두 달 동안 입주 물량 증가로 인해 전달 -0.05%에 비해 -0.30% 변동률로 낙폭이 컸다. 북구 역시 지난달 입주 아파트 탓에 -0.22%의 변동률로 떨어졌다. 중구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세시장은 -0.3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북구는 칠곡 지역과 동서변동이 약세를 보이며 -0.31%의 변동률로 집계됐고, 동구도 입주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0.2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최근 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공급량 우위 속에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