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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신금리 내린다…이르면 13일부터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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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10일 속속 금리 인하 검토에 들어갔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수신금리 인하를 단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자 발 빠르게 대응한 조치다.

농협은행은 이르면 13~14일 중 일부 예·적금 상품의 수신금리를 내릴 계획이다.

기준금리에 변동되는 큰만족실세예금, 정기적금 등의 상품이 대상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와 폭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주부터 수신금리 일부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의 방아쇠를 누가 먼저 당길까' 눈치를 보고 있는 다른 은행들도 농협은행 인하를 기점으로 대부분 인하 대열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이르면 다음 주 중 일부 상품의 수신금리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000030]과 KEB하나은행, 신한은행도 정확한 금리 인하 시점을 밝히진 않았지만, 농협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주중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정책성 대출금리도 일부 내린다.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P 인하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0~2.85%이던 금리가 연 2.40%∼2.65%로 낮아진다. 또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의 금리도 연 2.70∼2.95%에서 연 2.50∼2.75%로 떨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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