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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폭발물 제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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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화랑훈련'이 시작된 13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열린 '폭발물 및 독가스테러 대비 훈련'에서 폭발물 제거 요원이 공항에 설치된 가상 폭탄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있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적 침투와 도발에 대비해 3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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