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장수원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장수원 여자친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아주 큰 경험을 해보네요. 타이밍이 참 절묘했네요. 잊지 못할 밤입니다. 하지만 훌훌 털어버릴수 있어요"라며 "좋은 분들이 더 많은 세상이니까요. 위로와 응원의 말씀 해주신 분들께 일일히 감사말씀 못드려 이 글로 대신할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아참, 저로 인해 오빠까지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제가 조금 더 조심할게요"라고 남겼다.
이어 함께 올린 사진에는 "힘들다고 아무데서나 주저앉아 펑펑울기엔 나는 너무 많이 자랐고 다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게 훌훌 털어버리기엔 나는 아직 어리고-스물넷-"이라고 적혀 있다.
한편 이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 출연한 젝키 장수원은 여자친구에 대해 "13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따. 2년 반 만났다"면서 "(결혼은) 젝키로 그 동안 못 벌었던 거 좀 땡기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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