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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70년대 디바의 귀환 정미조 "세월과 인생을 담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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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스페이스 공감' 17일 0시 10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정미조 편'이 17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미조는 170㎝의 키에 서구적인 마스크,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197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다. 1972년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정미조는 '개여울'로 KBS 신인무대에서 8주 연속 우승을 하고, 그해 3대 방송사에서 신인상을 석권하며 대형 가수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미술학도로서 화가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정미조는 가수에서 화가로의 삶을 선택하고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그리고 13년간 원 없이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갈증은 더 심해 갔다. 노래를 그만둔 지 37년, 목소리엔 지난 세월이 켜켜이 쌓였다. 그러나 다시 음악을 시작하는 설렘도 묻어난다. 이번 무대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과 평소 즐겨 부르던 샹송, 팝까지 더해져 '정미조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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