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새누리, 유승민 · 윤상현 등 탈당파 7명 일괄 복당 결정

 새누리당이 20대 총선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의 의원에 대해 모두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비대위원 16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일괄 복당에 대한 무기명 표결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복당 대상 무소속 의원은 강길부·유승민·주호영·안상수·윤상현·장제원·이철규 의원 등 7명이다.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은 아직 복당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며 당에서 복당 허용을 결정하면 복당 신청을 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탈당파 7명 전원이 전복당하면 새누리당의 의석 수는 129석으로 증가,12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원내 1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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