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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어르신 소원 들어주는 효자우체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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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7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서대구우체국과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지원사업' 헙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청과 우체국은 홀몸노인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9월까지 사연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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