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리우 성화 봉송에 동원된 재규어 탈출하려다 사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동원된 재규어가 군인을 공격하려다 사살됐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 등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 북동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에서 열린 성화 봉송 행사에 동원된 '주마'라는 이름의 재규어가 군인에 의해 사살됐다.

이 재규어는 많은 사람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행사 분위기 때문에 흥분한 듯 행사가 끝날 무렵 한 차례 탈출하려다 군인들에 의해 붙잡혔다.

그러나 재규어는 잠시 후에 또다시 탈출을 시도했으며, 사육사가 쏜 진정제를 맞고도 맹수의 본능을 드러내며 군인을 공격하려다 옆에 있던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

재규어는 미주 대륙에 주로 서식하는 고양이과 동물로, 이번 리우올림픽 브라질팀 마스코트인 '징가'(Ginga)의 모델이기도 하다.

사건이 알려지자 동물보호단체들은 올림픽 행사에 야생동물인 재규어를 동원한 것이 적절치 못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리우시에서 활동하는 '동물자유연맹'은 "야생동물을 억지로 길들여 행사장에 끌고나가는 행위를 더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