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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장소불문, 에릭에 불타는 고백 "넌 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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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이 대중교통 버스에서 장소불문하고 에릭에게 달달한 고백을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버스 안에서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오해영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나 너무 불쌍하다. 사랑한다는 한 마디에 이렇게 바보처럼 좋아 죽는다. 대답을 못했는데 여기서 해도 되냐"고 물었다.

사랑에 불타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오해영은 말리는 박도경을 뒤로 한 채 창문을 열고 "나도 박도경을 엄청 사랑한다. 내 거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 순간 박도경은 오해영의 옆자리를 벗어나 맨 뒷좌석으로 도망가는 장난을 쳤고, 오해영은 박도경 옆으로 자리를 옮겨 팔짱을 낀 후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또 오해영'에서 이진상(김지석 분)과 박수경(예지원 분)은 박력 넘치는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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