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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허그 공약 실천!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끝이라니 실감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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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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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또 오해영' 출연진들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28일 오후 6시 tvN '또 오해영'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또 오해영' 배우들이 시청자와 약속한 프리허그 이벤트를 가졌다. CGV청담 엠큐브홀에서 진행된 '또 오해영' 프리허그 이벤트는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들이 "시청률 5%가 넘으면 시청자분들과 프리허그로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청률 공약 이벤트에는 스케쥴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 불참한 배우 전혜빈(오해영 역)과 이재윤(한태진 역)을 제외하고 에릭(박도경 역), 서현진(오해영 역), 예지원(박수경 역), 김지석(이진상 역), 허영지(윤안나 역), 허정민(박훈 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은 시청자 한 명 한 명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포옹을 하였다. 이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팬들의 정성에 배우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에릭은 "오늘로 종영이라니 정말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서현진은 "아직 끝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뵈니 정말 감동스럽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종영이 무척 아쉽다. 시청자분들을 만나니, 밤샘 촬영을 하고 왔는데도 힘이 난다. 다시 처음부터 촬영해도 될 정도로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석은 "사실 더 일찍 공약을 지켰어야 했는데, 오늘에서야 프리허그를 하게 됐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무척 기쁘다"고 밝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허정민과 허영지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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