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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대구에 요즈마 캠퍼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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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리히 회장 대구시와 MOU…올해 말 창조경제단지 내 조성

이갈 에를리히 회장
이갈 에를리히 회장

세계적인 벤처전문 투자기업인 이스라엘 '요즈마(YOZMA'히브리어로 혁신이라는 뜻)그룹'의 대구캠퍼스가 대구창조경제단지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1일 시청에서 요즈마그룹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간에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요즈마그룹은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1993년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한 '요즈마펀드'를 토대로 성장한 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50여 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그중 20개 이상의 회사를 나스닥 상장 또는 글로벌 기업에 매각하는 등 이스라엘이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국가로 성장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은 1일 대구시를 방문해 권영진 시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날 MOU에서는 대구시와 요즈마그룹,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요즈마 대구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협력하고,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요즈마 대구캠퍼스는 요즈마그룹이 올해 3월 경기도 판교벤처밸리에 세운 요즈마 판교캠퍼스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시설이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대구창조경제단지에 들어서 지역에서 육성한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담당한다.

한편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30일 서울에서 열린 '2016 코리아 바이오플러스' 포럼에 참석, 국내 바이오산업 부문 스타트업에 7천만달러에서 1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1일 오후 3시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포럼창조도시 주최로 열리는 '창조도시 CEO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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