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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매입임대주택, 내달 16일부터 600가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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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 1차 공모분 600가구에 대한 선착순 접수가 다음 달 16~19일 진행된다.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개인이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매입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임대관리를 맡겨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주거 취약계층에 8년 이상 임대하기로 하면 집값의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임대관리를 맡을 LH가 보증금(집값의 25∼30%)을 선지급하고 주택도시기금이 연리 1.5%로 집값의 50%까지 융자해주는 방식이다.

입주 대상은 집주인이 매입하려는 집이 '원룸형'이면 대학생'홀몸노인, 원룸형보다 크면 '소득이 도시근로자 연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가구'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1차 공모에서 600가구를 선착순 접수한 뒤 절반인 300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별 접수 물량은 영남지역 110가구(55가구 선정), 서울과 경기 각각 140가구(70가구씩 선정), 호남 70가구(35가구), 강원 25가구(12가구) 등이다.

도심 속 요지에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이 목적이기 때문에 공모로 접수된 주택을 평가해 입지에 따라 1∼3등급을 부여하고 입지가 우수한 곳부터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지평가 1등급은 접수 마감 후 2주 안에, 2등급은 4주, 3등급은 6주 이내에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국토부와 LH는 대구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29일 1차 공모 모집공고를 LH 홈페이지(www.lh.or.kr)에 내고 다음 달 16~19일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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