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은 최근 열린 대구 동구 신암8구역 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4월 동구 신암동 동자지구 수주로 대구 재개발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지난해 11월 수성구 용두지구의 사업을 따냈다.
신암8구역 사업은 4만7천68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천8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2018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신암8구역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큰고개역과 가깝고 신성초, 복현중, 영진고 등 학교와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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