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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소' 박유천, 4건 모두 '무혐의'로 다음주 초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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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고소 당한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고소된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과 관련된 4건의 성폭행 고소 사건에 대해 무혐의 의견으로 늦어도 다음주 초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4명에 대해 성폭행 피소 사건은 현재까지 수사상황으로는 강제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처음 박유천을 고소한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사건 발생 당시 폭력이나 협박 등 강제성을 입증할 정황을 찾지 못해 무혐의 처분이 될 확률을 높이 봤다.

이어 A 씨가 증거물로 제출한 속옷에서 박유천의 DNA가 검출됐지만 해당 증거물은 성관계 시 강제적으로 당했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이어진 3건의 성폭행 고소 사건도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3건 모두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발생 시기도 2014년 6월과 지난해 2월과 12월로 시간이 오래 지나 목격자나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이 첫 고소녀 A 씨를 포함해 2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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