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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도심형 '대백아울렛'…내년 3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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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내외관 구성 계획 세워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이르면 내년 3월 오픈하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이르면 내년 3월 오픈하는 '대백아울렛'이 이달 내와관 구성 및 디자인을 확정했다. 대구백화점 제공

이르면 내년 3월 모습을 드러낼 대구 최초의 대형 도심형 아울렛 '대백아울렛'이 라이프스타일 쇼핑 기능을 강조한 내'외관 구성을 확정했다. 대구백화점은 12일 신축 대백아울렛에 대해 쇼핑 욕구와 즐거움을 동시에 채우는 쇼핑공간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백아울렛은 높이 58m 건물에서 지상 8층, 지하 6층, 연면적 7만2천600㎡(2만2천 평) 규모로 건설 중이다. 지하공간은 주차대수 711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지상층은 모두 매장으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의 65% 이상이 패션업체로 구성된다. 1~6층 패션 매장, 7층 리빙'라이프스타일, 8층 음식'음료 전문관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기존 아울렛에서는 볼 수 없던 멀티브랜드샵 '복합관'을 도입하고, 스파 브랜드와 대형 병행수입관도 배치한다. 매장 내 라이프스타일 공간 구성에만 3천300㎡를 할애했다. 특성화된 라이프스타일샵과 식당가, 아동체험장과 스카이파크를 함께 마련한다.

외관 디자인 콘셉트는 '도시의 관문'이다. 출입구를 오픈스페이스(개방된 공간) 형태로 설치, 입구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조성한다. 상층부 외벽은 투명 유리를 대폭 적용하고, 층마다 테라스를 설치해 건물 내'외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건물 외벽은 섬유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점진적 패턴 형태를 적용, 대구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8월 대구 동구 신천동 옛 귀빈예식장 자리에 아울렛 점포를 건설하던 인성씨엔에스를 계열사로 편입, 내년 3월 대백아울렛 오픈을 목표로 분야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백아울렛은 12일 현재 공정률 50%를 넘겼다. 시공은 현재 건설 중인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과 마찬가지로 '탑다운 공법'(기둥을 세운 뒤 지붕 층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순차적으로 구조물을 만드는 방식)을 적용해 분진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과 임직원들은 대백아울렛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대구백화점의 제2 도약을 기대하기도 했다. 대백아울렛 박병준 대표는 "기존 아울렛의 재고 확보나 가격 중심의 영업 전략에서 탈피해 쇼핑 환경을 차별화하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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