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물초등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일제 진로체험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수성구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22명의 재능기부자와 중앙도서관의 '찾아가는 사람책' 재능기부자 2명이 방문해 진행됐다.
1, 2학년 학생들은 한지공예가와 만남을 가졌고 3학년은 북아트 수업, 4학년은 아나운서 체험, 5학년은 미술상담, 6학년은 목공예 수업을 했다.
특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도전! 직업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종일 다양한 진로 활동이 열렸다.
임무열 범물초 교장은 "지역 관계기관과 전문직업인이 함께하는 진로체험교육이 학생들에게 삶의 경험과 직업 가치를 일깨워 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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